봉와직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봉와직염이란?
봉와직염은 세균이 피부의 진피와 피하 조직에 들어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봉와직염은 주로 종아리나 정강이, 발등과 같은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혹은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또한 치료 후 재발이 잘 일어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 봉와직염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하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봉와 직염 발병 초기는 감염 부위가 부종으로 인한 피부 팽창과 압박감, 가려움을 동반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러다 점점 병이 진행될수록 발생 범위가 넓고 깊어지며 피부 홍반과 수포, 물집과 같은 증상과 더불어 고름이 잡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봉와직염 원인
봉와직염은 주로 황색포도상구균과 사슬알균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봉와직염은 특히 무좀과 같이 발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게 되는데요 무좀으로 인하여 가려운 피부, 특히 발가락 사이 등을 손으로 긁게 되고 그로 인해 생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겁니다. 또한 눈꺼풀 및 눈 주위 조직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는 안와 봉와직염도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봉와직염 치료
봉와직염은 세균으로 생긴 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원인균을 제거해야합니다.
보통 1~2주동안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증상에 따라 진통소염제를 처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항생제 복용만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의사 소견에 따라 입원 치료와 혈액 주사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봉와직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서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부종으로 인한 압통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깨끗한 거즈에 식염수를 충분히 적셔 환부에 15분 정도 올려놓는 드레싱을 하루 3~4번 하면 환부 소독 효과와 더불어 열감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예방
봉와직염은 재발이 잘 일어나는 질환으로 평소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활발한 야외활동으로 피부 손상이 많아지며 습한 날씨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여름에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요 봉와직염의 재발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관리를 해야 합니다
- 개인위생
무좀과 같은 피부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 씻기 등 청결한 개인위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 상처 관리
최대한 상처 부위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만약 상처가 생겼을 경우 손으로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하며 상처를 빨리 소독하여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면역력 강화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과 운동,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 금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봉와직염으로 인해 입원하는 기간이 길어질 확률이 높다 합니다. - 고혈압, 당뇨관리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환자분들은 합병증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세균 감염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정리
지금까지 봉와직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봉화직염은 면역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항생제 처방과 휴식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만약 온몸에 열이 오르며 염증 반응이 특정 부위가 아닌 몸 전체로 삽시간에 번질 경우 세균이 피하조직보다 더 깊이 침투하여 피부괴사나 패혈증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병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빨리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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