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아이를 낳는 분만통보다 통증이 더 심한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통증의 정도가 마치 칼이나 바늘등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며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움찔거릴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환자의 피부 발진으로 생긴 물집이 터져 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드물게 호흡 공기 중에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럼 대상포진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소아기 때 감염된 수두 대상포 바이러스균이 피부로 침투하여 신경계에 잠복하게 되는데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균이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 증상이 발현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고령자, 에이즈 환자, 장기 이식 환자등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서 주로 발생하며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부적절한 식습관, 과도한 흡연 및 음주,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도 대상포진 발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약 1.6배 많으며 주로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더 자주 발생하나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및 잘못된 식습관등으로 인해 2,30대 환자의 발병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상포진 증상
발생 초기 두통과 발열, 무기력증, 근육통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쉬면 나아지겠다는 생각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피부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무발진성 대상포진 환자들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없어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대상 포진은 발진이 피부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무리 지어 나타나며 약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신경을 따라 몸 중앙을 넘지 않는 편측성 피부 발진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피부 발진 후 12~24시간 내 물집이 형성되고 3일째 되는 날에는 고름이 생기며 7~10일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대상포진 치료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상포진 치료는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데 이를 통해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기간 단축과 증상의 악화를 막으며 신경통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투여는 증상이 발생 후 72시간, 즉 3일 이내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신경 손상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진통제
대상포진은 통증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극심하기 때문에 통증 감소를 위하여 통증 정도에 따라 진통소염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연고 도포 및 드레싱
대상포진으로 인해 생긴 물집으로 인해 피부가 벗겨지고 약해져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빌생활 수 있으며 향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바르거나 드레싱을 통한 소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은 멸균거즈에 식염수를 충분히 적셔 병변부위에 10~15분간 올리면 되는데 이를 통해 물집 부위와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여 흉터를 최소화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대상포진 완치 후 흉터가 생겼을 경우 레이저 치료나 피부과 시술을 통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흉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 환자의 30% 정도에서 합병증이 발생되는데요 그중 가장 흔한 합병증은 대상 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대상 포진은 몸에 있는 신경 어디에든 잠복하여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성적인 신경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머리, 얼굴, 목 부위 신경에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경우 뇌신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해야만 합니다. 그 외 시력과 청력 손상, 심근경색, 감각 소실로 인한 운동신경의 마비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가장 확실하고 적극적인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구분되며 주사 종류에 따라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3년~8년 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이라면 필수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와 같은 경우는 접종을 하면 안 됩니다
생활 습관 개선
흡연과 과음,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막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한다면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선, 살코기와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 짜게 먹는 습관은 고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리
지금까지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있으며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함께 피부가 따끔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자가진단하지 말고 72시간 내 병원에 즉시 방문하여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면역력 강화를 통해 대상포진 발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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