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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염증의 증상과 예방방법

by 소심한 다람쥐 2023. 10. 1.

만성염증-증상과-예방방법

만성염증의 증상과 예방방법

만성염증은 암을 포함하여 혈관질환 및 알츠하이머와 같은 여러 가지 퇴행성 질환을 촉진시키는 등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염증 수치가 낮을 경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만성 피로 및 체력저하, 두통, 체중 증가등의 증상이 나타나나 염증으로 인해 만들어진 유해 물질은 혈액을 통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염증수치가 점점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암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만성염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성염증의 원인

만성 염증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 몸속에서 진행되어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며 활성산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건강한 조직과 세포를 손상시켜 빠른 노화를 진행시키며 혈관질환을 포함하여 암,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합니다. 만성염증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영향 불균형, 운동 부족 및 흡연등과 같은 좋지 않은 생활 습관,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의 노출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만성염증의 염증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CRP라는 반응성 단백질의 양으로 측정할 수 있는데 보통 5~10mg/L이상이 검출되면 만성염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의 증상

우리 몸에 면역력을 형성하게 해주는 급성염증과는 다르게 만성염증은 오랜 기간에 걸쳐 우리 몸에 쌓이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만성 염증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혈액 검사를 통해 만성염증의 유무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가 건조하고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
  • 잠을 많이 자도 계속 피곤하다.
  • 체중이 증가한다.
  • 의욕이 없고 짜증이 계속 난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손톱에 잘 부러지고 갈라진다.
  •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나기 시작한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통, 관절통, 두통등이 생겼다.

만성염증을 예방하는 방법

1.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정제된 설탕과 밀가루, 기름진 음식 및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장내에서 소화가 되고 분해되어 배출되는 과정을 통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때문에 평소에도 가공이 덜 된 신선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염증 유발의 가능성을 되도록 억제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선한 채소

신선한 채소에는 폴리페놀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식이섬유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염증의 진행을 억제시켜 줍니다. 특히 녹색채소인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필(엽록소) 성분은 깨끗한 피를 만들어내고 체내 독성 물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며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토마토는 전립선,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에 관련된 암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리류와 같은 과일

블루베리, 라즈베리등과 같은 베리종류의 과일에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염증을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과일 중에서도 당분 함량이 적은 편이며 말리거나 얼려서 보관하기에도 용이하여 다양한 요리에 쉽게 활용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오메가 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하여 마그네슘, L-아르기닌등 각종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곡물

정제되지 않은 거친 통곡물은 각종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만감 역시 오래 지속되어 체중감량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몸속에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몸의 염증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30분 정도 꾸준히 운동했을 경우 체내 염증 수치를 약 12%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몸의 움직임이 적을수록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며 염증 물질을 비롯한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걷기나 계단 이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깨끗한 환경과 스트레스 억제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공기청정기 활용이나 환기를 자주하여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여 몸속에 독성물질과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명상과 요가를 통해 심신을 다스려 각종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제때 해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